작성일 : 22-10-16 15:56
완전하신 제사장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853  

어떻게 보면, 현대 그리스도인들 모습이 히브리서의 수신자들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진리를 찾아서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주변의 유대 사람들로부터 유혹과 핍박이 오고 이를 이겨 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진리를 찾아서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의 유혹이 다가 옵니다. “그래도 괜찮아. 내가 먼저야. 내가 중요한 거야.” 내가 좋아하는 술과 담배 때문에, 그거를 포기하지 못해서 교회 나갈 수 없고, 하나님 믿을 수 없고, 주일 날 쉬는 날인데, 그래도 예배는 드려야 하니까 빨리 해치워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 취미생활해야 하니까 2시 예배는 안 된다는 식입니다.

 

COVID가 시작되고 처음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격했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 예배 드려도 되는 건가?” 살짝 죄책감마저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에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처럼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예배드릴 수밖에 없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은 지금도 열심히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에서 강조하는 말씀은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구원받았는데, 뭘 그렇게 성숙해야 할까?” 그래야 신앙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그 유혹과 핍박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도 그 유혹을 이겨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하신 제사장이 되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있으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 안광문 목사 –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4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9 한결같이 사랑하셔서 생명샘 01-16 778
338 복이 있는 사람 생명샘 01-08 791
337 눈을 열어 주셔서 생명샘 01-01 717
336 평화의 왕 웹섬김… 12-25 832
335 그들이 부르기 전에 웹섬김… 12-18 803
334 건강한 교회 웹섬김… 12-11 816
333 간절함 웹섬김… 12-05 701
332 축구가 주는 기쁨 웹섬김… 11-28 816
331 감사 - 믿음의 열매 웹섬김… 11-20 799
330 가을 안개 여행 (?) 웹섬김… 11-15 828
329 나의 종 야곱아 웹섬김… 11-08 801
328 두려워하지 말아라 웹섬김… 10-30 752
327 잠깐의 여유 웹섬김… 10-23 762
326 완전하신 제사장 웹섬김… 10-16 854
325 믿음과 인내로 웹섬김… 10-10 763
324 창립 9주년을 맞아서… 웹섬김… 10-06 74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