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에베소서 좋아하십니까? 여러 측면과 각도에서 에베소서를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 제 생각이니까 저만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은혜로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여전히 하나님을 믿기 전의 옛사람의 삶을 산다면 이는 뭔가 잘못된 것일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졌다면 뭔가 믿음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무슨 열매이어야 할까요? 무슨 거창한 믿음의 열매가 아닙니다. 바로 “감사”의 열매이어야 합니다.
어디서 감사해야 할까요?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언제 감사해야 할까요? 항상, 언제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만 가능합니다. (엡 5:20)
감사는 추수감사주일에만 하는 연중행사가 아닙니다. 감사는 감사할 수 있는 상황과 감사할 수 있을 때만 하는 행사도 아닙니다.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도저히 감사할 수 없을 때조차도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서 언제나 감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믿음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 안광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