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5-05 18:46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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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생명샘
조회 : 1,176  

이번에 집을 못 구하고 일단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파트는 원래 살던 곳에서 한 0.5마일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는 날짜와 기존에 살던 곳에서 나가야 하는 Timing이 잘 안 맞는 바람에 한 3주 정도 겹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사 비용도 아낄 겸 아내와 둘이서 조금씩 조금씩 3주 간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빨리 진척되지 않았고 지난 주중에 수련회 다녀오자마자 한 주간 내내 집중적으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막상 원래 살던 곳에서 나가야 하는 날짜는 정해져 있지, 이사짐은 많지, 빨리 빨리는 안 되지, 청소도 해야지, 지난 한 주 정신 없이 보냈습니다.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 묵상하고, 이럴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집사님들은 늘 이렇게 사실 텐데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루 24시간 정말 치열하고 바쁘게 삽니다. 그 와중에 또 그 다음에는 뭐해야 하고, 뭘 해야 하고, 온통 이런 생각들로 가득합니다. 하루 24시간 하나님 생각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1시간? 2시간?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30분도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스겔서 3장에서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가라고 하신 “들”을 우리들도 두어야 합니다. “들”이 꼭 교회일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 다 제쳐두고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곳, 집의 방이 될 수 있고, 사업장이 될 수도 있고, 화장실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교회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곳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안광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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