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10 16:22
두려워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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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094  

어릴 적에 공부 안하고 놀다 성적이 떨어져서 어머니께 야단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이놈 자식, 그런 식으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면, 아주 인생이 망하게 될 거다.” 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어땠는지 너무 오래 돼서 기억할 수 없지만, 다만 제가 그렇게 이해했다는 말씀입니다. 

 

자식 망하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식에게 망하라고 하는 부모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너는 망할 수밖에 없다. 너는 망하고 말 운명이다.” 그게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면, 망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면, 망하지 않을 거라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150년에서 200년정도가 지나면,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빌로니아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끌려가게 될 운명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이런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직까지도

기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부터 하나님께 돌이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바빌로니아에게 망하지 않고, 포로로 끌려가지 않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설령,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그렇게 마음대로 살다” 바빌로니아에게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되더라도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 (사 41:10)라는 말씀입니다.     – 안광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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