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왜 삶의 마지막 부분에 다 달아서 영적인 아들에게 성경의 정의를 설명하는 걸까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딤후 3:12)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받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문에 온갖 박해와 어려움 가운데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그런 삶을 살아야 할 디모데와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칭찬과 축복이 아니라 박해와 어려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배우고 익히는데 힘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선한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핍박과 박해와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겨 나갈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도와줄까요? 돈이 해결해줄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이 세상 사람들처럼 적당히 살면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더 배우고 익히는데 힘써야 합니다. 조금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안광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