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가지 Dilemma가 생겼습니다. 현관 앞이 너무 어두운데 그렇다고 밤새 불을 켜 놓자니 폭탄처럼 청구될 전기세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내가 Solar Light를 사 왔습니다. 마침 Sale을 해서 사 왔다고 했습니다. Design도 괜찮았고 조립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가격도 만족할 만 했습니다.
현관 앞 계단 옆으로 나란히 4개를 꽂아 놓았는데 밤이 되니 그럭저럭 근사했습니다. 원리는 낮 동안 햇볕을 받아서 그 Energy를 저장해 두었다가 이를 다시 전기 Energy로 바꿔 밤에 빛을 내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기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전지조차 필요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Solar Light가 내는 빛은 그 자체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낮 동안 태양에서 받았던 빛을 모아 두었다가 밤에 그 빛을 다시 내놓는 것입니다. Solar Light는 스스로 빛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Solar Light처럼 스스로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모아 두었다가 그 사랑이 필요한 곳에다가 그리고 그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시 내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가 하나님의 성품을 만들어 낼 수 없지만 Solar Light처럼 받은 바 하나님의 성품을 간직했다가 우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안광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