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무나 불러서 사명을 주고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회사이서도 직원채용을 할 때 그 사람의 능력이나 됨됨이를 자세히 살펴 채용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부르실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인 조건이나 능력을 보시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능력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꾼을 부르실 때 제일 조건으로 보시는 것은 뭘까요? 그것은 성실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부르셔서 사명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우리 목사님들이나 하시는 것 아닌가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임승환 목사님이나 저처럼 목사님들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런데 목사님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일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교회에서 뿐만 아닙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우리 하영학 집사님께서 하루에 Push up을 50번씩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서 정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10개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저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매일은 못해도 하루 걸러 하루는 30분 - 1시간정도씩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은 거창하다고 하면 거창하지만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 안광문 목사 –